족저근막염 예방과 발바닥 통증 해결 방법

여름에 얇은 바닥의 신발이나 샌들을 신고 오래 걷다 보면 발바닥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통증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통증은 점점 심해지는데요, 이 근육의 이름을 족저근(또는 저족근)이라고 하며, 염증은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이 족저근막염은 왜 걸리는지, 족저근막염 예방 방법과 통증 완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발 구조. 하이힐을 오래 신을수록 족저근막염에 걸리기 쉽다.

족저근막염은 여름에 걸리는 사람이 많고 특히 남성 보다 여성이 많이 만나게 되는 질환 입니다.

사람의 발 한가운데는 족저근이라는 근육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족저근은 발 바닥이 심하게 바깥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 걸을 때 발 안쪽 아치에 적당한 탄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근이 무리를 하면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데, 이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족저근막염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걸립니다.

여름 여성의 신발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는데요, 발 바닥이 얇은 여성의 샌들이나 굽 높은 하이힐을 오래 신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이힐을 오래 신다 보면 발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름에 오래 샌들을 신고 걷고 하이힐을 신고 오래 서 있는 여성분들은 족저근막염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족저근막염 예방 방법

족저근막염의 예방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발에 무리를 주지 않게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 입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불편한 신발을 벗고 의자 또는 바닥에 앉는 것도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 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족저근막염을 의례 찾아오는 병 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은 방치하면 매우 심각한 발 손상을 가져오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에 걸리지 않도록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 만큼 치료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이 걸렸을 때 의료기관에 가지 않고 셀프로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족저근막염 셀프 치료 방법

발로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는 여자

족저근막염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의료기관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이유료 의료기에 방문하기 어려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간단한 방법으로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셀프로 치료하기 위해서 두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꽁꽁 언 생수병 500ml
  2. 적당한 두께의 수건(타월)


꽁꽁 언 생수병 밑에 수건을 깔아 줍니다.

생수병을 바닥에 뉘여 놓습니다.

족저근막염에 걸린 발을 그 위로 얹고 굴리듯이 찜질 해 줍니다.

이 때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살살 굴려주는게 핵심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말 그대로 근육의 염증이기 떄문에 냉찜질로 근육의 열기와 피로를 줄여주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바닥이 얇은 신발이나,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일주일에 한 두번 쯤 편한 신발을 신고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 주는 것을 생활화 하시는건 어떨까요?